[와이즈맥스 뉴스] 2023 경기환경산업전 ECO FAIR KORE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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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6,503회 작성일 23-09-20 16:36본문
- 환경 뉴스 -
환경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경기환경산업전은 경기도가 환경산업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환경기술종합 전시회로 올해 6회째 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경기환경산업전과 '스위치 더 경기' 비전을 밝힌 오늘이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개막식에서 경기도의 기후위기 종합 대응전략인 '스위치(Swith) 더 경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2%, 2030년 40% 감축 목표로 도정 전반에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입힌 8대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확대·협력을 위해 경기도와 대한석유협회장, 대한LPG협회, 농협경제지주회사가 RE100 충전소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2024년 도내 18개 시군 3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소 옥상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판매하고 전기·수소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2050년까지 총 950개 주유소를 RE100 충전소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환경산업전에서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 체험 경기도특별전'을 통해 생태박물 외 기후변화체험전시 등을 즐길수 있습니다.
전시 주제는 '우리 망가진 지구'로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4개 세부 컨텐츠를 3개 전시 공간에 담아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들을 시각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9월 23일 환경산업전이 끝나도 12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환경산업전시회에는 150여 개 환경기업 및 기관이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 공공기관에서도 정부 우수기업 홍보에 나섰습니다.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이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는 상시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설명회(피칭데이), 창업경진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립니다.
기후테크(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혁신기술) 새싹기업들이 대거 참가한 '기후테크 특별관'도 조성돼 첨단 기후위기 대응 기술도 엿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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