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암 치료비용 감소에 도움되는 바이오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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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3,050회 작성일 23-10-31 14:53본문
- 제약 바이오 병원 뉴스 -
암 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바이오마커' 검사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암세포를 식별하고 치료하는 표적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검사로 불필요한 치료를 줄이면 암으로 인한 진료비를 감소시킬수 있다는 것인데요 미국에서는 바이오마커 검사를 민영보험이나 메디케이드(Medicaid)를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30일 발간한 '미국, 바이오마커 검사 보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바이오마커 검사를 통해 특정 유형의 암 세포를 식별하고 치료하는 표적치료가 암 치료비용 감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에서는 암 환자를 위한 바이오마커 검사를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RGA(Reinsurance Group of America)는 전 세계적으로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내 암 치료 비용은 지난 2020년 2,00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45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바이오마커 검사를 통해 특정 유형 암세포를 치료하는 표적치료가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암 치료 비용 감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바이오마커 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빠르게 처방해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을 예방, 암 치료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마커 검사의 비용효율성 분석 연구에 따르면 바이오마커 검사를 통해 의료 관련 비용이 약 2만4,000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바이오마커 검사 범위가 넓어질수록 환자 1인당 월치료비가 약 8,500달러 절감되었습니다.
바이오마커 검사의 ㅈ우요성은 커지는 반면 바이오마커 검사를 위한 의료비용, 보험사의 부족한 보장범위, 승인 기간 등으로 인해 검사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믹구에서는 민영보험이나 메디케이드를 통해 바이오마커 검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제정하는 등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루이지애나, 애리조나, 뉴옥 등 15개주가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외에도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등 9개 주에서도 암 환자를 위한 바이오마커 검사를 보장하기 위해 법안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연구원은 "미국 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의료진 과반수 이상이 바이오마커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더 적합한 치료법을 추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효과가 낮거나 내성이 생길 수 있는 치료법을 피하기 위해 바이오마커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원은 "미국 내 뉴욕 등 15개 주에 이어 콜라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등 9개 주에서도 암 환자의 바이오마커 검사를 보장하기 위한 법안을 제안한 상태인 만큼 이같은 움직임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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