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News

산업뉴스

제약·바이오부터 산업안전까지, 매일 정리하는 산업 소식

식품·물류·콜드체인

고춧가루서 잔류농약 에티온 기준치 4배 검출…식약처 회수

조회 18
고춧가루서 잔류농약 에티온 기준치 4배 검출…식약처 회수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4일 경기 안성시의 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만들고 경기 화성시의 한 업체가 판매한 고춧가루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을 넘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

살충제 성분 기준의 4배

검출된 성분은 병해충 방제에 쓰는 살충제인 에티온이다. 해당 제품에서는 에티온이 0.04mg/kg 나와 기준치 0.01mg/kg의 4배에 이르렀다. 부적합 판정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나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6년 8월 14일로 표시된 1kg 제품이다. 소비기한은 제조일부터 12개월이며, 생산량은 모두 200kg이다. 회수는 안성시가 맡는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산 소비자에게 먹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춧가루처럼 원료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은 원료 단계의 잔류농약이 완제품에 그대로 남을 수 있어, 지자체 수거 검사에서 기준 초과가 확인되면 이번처럼 제조일자 단위로 회수가 이뤄진다.

Check Point

원료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가공 공정에서 걸러지기 어려워 입고 단계 관리가 완제품 적합성과 바로 이어진다. 제조일자 단위 회수가 이뤄지는 만큼 원료 입고와 생산 로트를 연결하는 기록의 중요성도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