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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차전지 시험센터서 성능시험 중 배터리 폭발…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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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차전지 시험센터서 성능시험 중 배터리 폭발…5명 대피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4일 저녁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한 시험인증기관의 이차전지 시험센터에서 실험 중이던 전기차용 리튬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불은 오후 6시 10~20분쯤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오후 6시 35분쯤 완전히 껐다.

사고 당시 실험실에는 5명이 있었지만 모두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철근콘크리트 구조 1층 건물(연면적 1,327㎡) 가운데 약 40㎡가 타고 시험하던 리튬배터리 등이 불에 타 2,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성능시험 중 폭발 추정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성능시험을 하던 도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최종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어떤 시험을 진행하던 중이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건물 1,327㎡ 가운데 약 40㎡를 태우는 데 그쳤고 실험실 안에 있던 5명도 모두 무사히 빠져나왔다. 다만 전기차용 배터리를 다루는 시험 과정에서도 폭발과 화재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사고로 남았다.

Check Point

배터리 시험·연구 시설은 열폭주를 의도적으로 다루는 만큼 시험실 구획과 대피 동선, 초기 진화 수단이 실제 사고에서 피해 범위를 가른다. 이번처럼 인원이 모두 대피하고 피해가 일부 면적에 머문 사례는 각 사업장이 자체 시험실의 비상 절차를 점검할 때 비교 기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