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엔젠바이오,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기술 미국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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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550회 작성일 23-09-15 14:14본문
- 제약 바이오 뉴스 -
엔젠바이오는 체액검사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 및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특허는 기존 진단 방법과 달리 뇌척수액을 채취하지 않고 혈액으로 치매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치매환자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마이크로 RNA(miRNA)를 탐지합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깃 바이오마커가 검출될 경우 빛을 발하게 하는 형광 프로브를 이용하여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에 진단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엔젠바이오는 해당 기술을 기존 파킨슨병 치매·루이소체 치매 바이오마커와 결합하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치매를 분류하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 현재 인수 추진 중인 클라아(CLIA) 랩(Clinical Laboratory Amendments Lab · 미국 실험실 표준 인증연구실)에서 LDT(Laboratory Developed Test · 실험실 자체 개발 테스트) 서비스를 구축해 미국 시장에서 NGS 기반 암 정밀진단검사와 함께 치매 조기 진담검사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고령화 시대의 대표 질환인 치매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암 발병 후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한 NGS 정밀진단과 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예측하는 동반진단 치료제의 효과를 진단할 수 있는 액체생검 기반 예후진단 등 핵심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이어 "연내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CLIA 랩과 미국법인인 엔젠바이오에이아이(NGeneBioAI)를 통해 미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의 AI 진단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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