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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氣管支炎, bronch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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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22-11-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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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氣管支炎, bronchitis)


: 기관지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의 질환.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지며, 원인별로는 알레르기성·감염성·외상성 등이 있고, 병리학적으로는 카타르성·화농성·폐색성·궤양성·침윤성 등이 있다. 원인은 세균·바이러스·진균 등의 감염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평소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도 전신의 저항력이 약화되었을 때에 감염되기 쉽다. 알레르기에 의한 기관지염은 알레르겐을 흡입함으로써 생기는 직접반응과 전신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부분증세가 있다. 외상에 의한 것은 염소나 아황산가스 따위의 화학적 자극에 의한 것, 먼지 등 물리적 자극에 의한 것이 있다. 대도시의 오염된 공기는 만성적으로 기관지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병리학적으로는 급성의 경우 기관지점막에 발적·종창·건조 등이 있고, 기관지에서 점액성 또는 농성의 분비물을 볼 수 있다. 보통은 합병증을 일으키는 일이 없이 회복되지만, 만성으로 이행되면 점막의 종창·비후·위축을 초래하는데, 오래되면 섬유의 증식이 생기고 기관지협착을 일으키거나 폐기종 등이 속발되기도 한다. 증상에서 가장 현저한 것은 기침과 객담이며, 그 원인이 감염에 의한 것인 때는 발열·흉통을 볼 수 있고, 외상성에서는 입·코·눈 등의 점막에도 자극 증상이 나타난다. 기관지염은 다른 질환의 속발증·합병증으로도 발병하기 쉽다. 즉 폐결핵·급성폐렴·기관지 확장증·천식·폐암·심부전 외에 어린이의 경우에는 홍진이나 급성편도선염 등에서도 오기 쉽다. 기관지염으로 생각되면 흉부 X선 검사나 객담검사, 기관지경 등으로 결핵·진균증·종양 등을 감별해야 한다. 경과는 보통 10~14일 지나면 증세가 없어지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인 경우에는 오래 가며 재발되기 쉽고 중증인 경우에는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에 있어서 기침은 일종의 방어기구이므로 억지로 멈추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반드시 원인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겨울철에는 실내온도를 높이고 소량의 코데인·아트로핀·에페드린·항히스타민제 등을 쓴다. 감염성인 것은 항생물질도 적절하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