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및 동물매개 감염병 (vector-borne trans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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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및 동물매개 감염병 (vector-borne transmission)
: 감염성 질환의 전파 경로 중 곤충이나 동물이 전파의 중간역할을 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곤충이 전파의 중간매개 역할을 하는 경우, 그 방법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티푸스 전파에 있어 파리의 역할과 같이 곤충이 단순히 병원체를 병원소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새로운 숙주로의 이동 혹은 전달 역할만을 할 경우를 기계적 전파(mechanical transmission)라고 하고, 병원체가 감염된 곤충 내에서 증식 혹은 발육의 과정을 거친 후에 감염성 있는 곤충이 된 뒤에 병원체를 전파하는 경우는 생물학적 전파(biological transmission)라고 한다. 곤충(昆蟲) 및 동물매개감염인자(動物媒介感染因子)가 인체나 동물체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성장 또는 증식하는 것을 감염(感染, infection)이라고 하는데 특히 사람에게 전염병을 매개하는 곤충과 동물들을 매개충(媒介蟲)이라고 하며 이, 벼룩, 모기, 진드기, 파리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전염병은 이들의 종류와 번식하는 계절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다. 병원균을 매개하는 주요 곤충과 동물매개감염인자는 다음과 같다. ① 일본뇌염: 일본뇌염바이러스가 병원체인데 큐렉스모기가 바이러스를 옮긴다. ② 페스트: 페스트균이 원인인데 야생 설치류의 병으로 있다가 인가 주변에 사는 쥐에 옮겨와 쥐벼룩으로 사람에게 매개된다. ③ 유행성출혈열: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원인이다. ④ 말라리아: 말라리아원충이 병원체이며 얼룩날개모기(학질모기)로 매개된다. ⑤ 광견병: 광견병에 걸린 개에 물리면 세균감염과 광견병에 걸린다. 여우, 늑대, 들개, 흡혈박쥐들에 의해서도 옮긴다. ⑥ 발진티부스: 병원체는 리케치아프로바제키이며 이의 매개로 전파된다. 교도소나 포로수용소 등 집단생활하는 곳에서 특히 위생상태가 불결한 곳에서 유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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