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환경교육 의무화 지역 특성살려 대비해야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1,949회 작성일 22-12-29 15:06본문
- 환경 뉴스 -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환경교육 의무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의 환경생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7일 '광주전남 정책 Brief(브리프)- 환경교육 의무화에 대비하는 광주전남 환경교육 대응 전략'을 발간해 광주전남의 환경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 했습니다.
올해 6월10일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2023년 3월부터 초·중학교에서 환경교육 시행이 의무화될 예정인데요 브리프에 따르면 앞으로 환경교육은 선택교과가 아니라 일정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등 의무화 될 것이며 교과과정 이외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수 있는 단기 및 중장기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전남이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이나 지역환경교육센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에서 정기적으로 학습·체험할수 있는 교육 콘텐층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장록습지, 무등산, 순천만 등 광주 전남이 보유한 다양한 유형의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해 자연환경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실질적인 환경문제와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 김일권 부연구위원은 "교원·강사진 등 환경교육 인력 확보와 역량 강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기초지자체 단위의 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교육청, 환경연구·교육기관,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환경교육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소규모 인원 대상 및 비대면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 부연구위원은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역 생태자원 활용방안과 함께 △생애주기와 연계한 교육체계 마련, △장소기반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인식조사에 따른 수요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대응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공유하기


- 이전글[와이즈맥스 뉴스] 인천환경공단 깨끗한 환경서비스 제공 약속 23.01.02
- 다음글[와이즈맥스 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왕겨활용하여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 동시 해결 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