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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뉴스 -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지난 23일 군산시 미룡동과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KSNU 쓰담쓰담 환경지키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쓰담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환경을 '어루만지다'의 뜻도 담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대학 구성원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가해 군산시 미룡동 및 은파호수공원에 버려진 비닐,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습니다.

엄기욱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 환경정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군산대는 행사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행사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