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에너지공단 기업 에너지절약시설 투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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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1,690회 작성일 23-02-27 16:42본문
- 에너지 뉴스 -
한국에너지공단은 저탄소·고효율 구조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 투자를 지원하는 '2023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신청 접수를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절약형시설 투자 시 투자비의 일부를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정책자금입니다.
올해 지원예산은 정책융자 2,618억원, 이차보전융자 15억원으로 총 2,633억원 규모이며 87개 대상설비에 대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비영리법인은 소요자금의 90%, 중견기업·공공기관은 70%, 에너지 효율혁신 파트너십(KEEP 30) 참여기업의 사업장에 해당하는 대기업은 50%까지 융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ESCO 투자사업과 장기사용 열수송시설 개체사업은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이중고 속에서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마련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에너지절감효과가 높은 설비를 도입하거나 에너지 효율혁신 파트너십(KEEP 30) 협력업체 혹은 에너지 효율 혁신 선도기업(KEEP +)에 해당하는 중소 · 중견 기업은 기존 지원비율에 최대 10%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담보·신용 부족으로 최종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융자 지원비율 및 한도를 초과한 경우에는 공단의 추천서 발급이후 사업자가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 보증신청을 하면 공단에서 에너지절감량 정보를 확인하여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상향 등의 우대보증도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시설 투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의 튼튼한 뿌리를 조성하는 일"이라며, "경기침체로 투자가 위축된 기업들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통해 산업부문의 에너지효율ㅇ르 높이고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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