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서울시 에너지 절약미션 서비스 시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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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1,394회 작성일 23-09-12 15:23본문
- 에너지 뉴스 -
서울시에서 개별 세대가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보상을 지급하는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Demand Response/수요 반응 : 현재 전력량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전기 사용자가 사용량을 변화시키는 것)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절약미션은 전력거래소나 서울시가 가입 세대에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을 보내고 개별 세대가 1시간 동안 전 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을 절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알림은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전력 수급이 곤란하거나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될 때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주 1회 이상(연간 약 70회) 발령합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마곡지구에서만 운영하던 에너지절약미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올 3월 에너지 서비스 기업 헤리트, 한국전력, 삼성전자, 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에 대상 단지 선정, 데이터 수집, 연계 인프라 구축, 자동제어 서비스 기능 개발 등을 완료함에 따라 시는 6일부터 16개 단지 1만8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미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참여 대상 아파트 중 에너지절약미션 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헤리트 모바일앱 '에챌'을 설치하고 실거주 인증을 위해 한국전력 엔터(EN:TER)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됩니다.
에챌 모바일앱으로 알림을 받고 1시간 동안 지난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하면 1000원에 상당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포인트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또는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전기사용량 및 소비패턴 등은 한국전력 엔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삼성과 LG전자는 자동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통해 '에너지절약 미션 자동화' 서비스 운영을 맡았고 각 가전회사의 모바일앱을 설치하면 한국전력이 제공하는 '에너지 마이데이터'와 '에너지절약미션' 정보를 기반으로 목표량을 설정하고 전력 사용량을 자동으로 줄여줍니다.
김재웅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그간 마곡지구에서만 운영해오던 '에너지절약미션' 서비스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전기 요금 절감, 에너지신산업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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