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파로스아이바이오-대웅바이오, 항암제 'PHI-501' 임상시료 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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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3,011회 작성일 23-07-31 13:32본문
- 제약 바이오 뉴스 -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대웅그룹 계열사인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시험용 원료개발 및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PHI-501은 전임상 단계에 있는 표적 항암제 신약물질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자체 AI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적응증을 확장했습니다. 타깃 적응증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 음성 유방암입니다.
윤정혁 대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PHI-501의 임상 1상 진입을 구체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임상 1상을 진행중인 PHI-101과 유한양행에 라이선스 아웃한 PHI-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 고도화로 희귀난치성 치료제의 조기 상용화 등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웅바이오 김영민 연구소장은 "계약을 통해 대웅바이오의 최적화된 연구기술과 안정적인 GMP 생산으로 PHI-501의 성공적인 임상 1상 진입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향후에도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계약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고형암 치료제 후보 물질 PHI-501의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절차를 밟고 대웅바이오의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신약 합성공정의 최적화, 임상 시험 계획(IND)에 필요한 의약품 제조 시설(GMP) 생산과 제조 및 품질 관리 문서(CMC) 작성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와 공동으로 PHI-501의 중개 연구를 진행 중으로 악성 흑색종 치료에 대한 연구 데이터는 지난 4월 막을 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PHI-501의 전임상과 GMP 생산 진행 후 내년 하반기에 임상 시험 계획(IND) 승인ㅇ르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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