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과천시 환경사업소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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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3,779회 작성일 23-07-04 13:43본문
- 환경 뉴스 -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과정과 그에 따른 성과를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서는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의 관련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1986년 1일 3만t의 하수처리 용량을 갖춘 시설로 준공됐으나 현재는 내구연한인 30년을 초과해 가동중으로 1일 처리용량도 2만t가량으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시는 노후시설 개선과 인구증가에 따라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해 환경사업소 이전을 추진했으나 입지선정과 관련한 민원이 잇따랐고 원도심의 공동주택과 상업 용지 재건축, 과천지구등 재개발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 '환경사업소 입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뒤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를 꾸려 운영하고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또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며 선진시설 견학을 여러 차례 추진하는 등 새롭게 조성될 환경사업소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갈등 해결에 힘썼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준공 시기 단축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기본협약을 하는 등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습니다.
시는 누리집에 백서를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및 신속 추진을 위한 지난 1년여간의 노력과 그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이라며 "백서가 시민과 시정 전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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