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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홤룽르 빠르게 처리하는 하역로봇과 물류센터에 디지털도면을 접목해 안전하고 꼼꼼하게 관리할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물류센터 시스템과 하역로봇을 '우수물류신기술'로 지정했는데요 물류신기술 제도는 물류기술의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2020년 첫 시행한 이후 그동안 5건의 물류신기술이 지정되었습니다.

제1호는 경유 택배 트럭의 하이브리드 개조 기술로 디젤 소형화물트럭(1톤내외)의 구동계에 전기모터를 삽입하여 하이브리드 디젤-전기 구동계로 개조하는 기술이고 제2호는 스마트중량센서및 무인무정차 축중기를 활용한 실시간 물류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제3호는 보관/하역작업 자동 처리용 포킹 폭 조절 및 승하감이 가능한 셔틀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우수물류신기술로 지정된 제4호는 물류센터의 디지털 도면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물류센텉 시설관리 시스템으로 물류센터에 디지털 도면기술을 적용해 건축물, 건축설비, 대지, 구조물을 모두 디지털 정보로 관리할수 있는 시설관리 기술입니다.

준공도면을 기준으로 물류센터의 모든 공간을 시설관리 단위로 분활한 후 시설 정보와 매칭해 시설관리 담당자가 간편하게 시스템으로 시설을 점검·관리할수 있는 기술로 시설관리 현황을 세부단위까지 정확하게 한 눈에 파악할수 있고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물류센터의 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수 있게 됩니다.

이어 제5호 물류신기술은 트럭적재함 및 컨테이너 내 택배화물 하역작업을 수행하는 하역로봇인데요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화물 적재상태를 인식해 박스 형태의 정형화된 택배화물 뿐만 아니라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생수 포장 같은 이형화물까지 자동으로 하역할수 있는 기술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하역작업자의 업무 강도를 크게 낮추고 처리 속도는 높일수 있게 됩니다.

이기술은 국토교통부의 교통물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로 11톤 트럭 기준 30분에 1,500박스를 하역할수 있는 기술로 작업자의 안전확보와 함께 인력대비 4배 이상의 효율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입찰 시 가점부여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