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삼성전자 또 백악관에 불려갔다? 바이든 삼성에게 물류대란 해소 도와줘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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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673회 작성일 21-11-30 13:39본문
- 물류 뉴스 -
삼성전자가 지난달에 이어 또 외국 기업중 유일하게 백악관에 초청됐다고 하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우려된 물류난을 해소하는데 힘 써준 현지 주요 기업들을 불러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29일 CNN과 CNBC,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소매업체 및 소비재 생산기업 등의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코로나19로 야기된 물류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들 기업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이날행사에는 10개의 기업이 초청되었는데요 외국업체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포함되었고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장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서부 항만의 물류 대란 해소를 위해 민간기업과 대책회의를 했을 당시에도 외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받았었는데요 당시 대책회의후 바이든 대통령은 로스엔젤레스(LA)항만 24시간 운영체제 가동, 물류·유통업체의 운영시간 확대 등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날 라운드테이블 행사엔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슈퍼마켓 체인푸드 라이언, 토도스 슈퍼마켓, 전자상거래 업체 엣시, 완구업체 마텔, 식료품 체인 크로거, 큐레이트리테일그룹 CEO가 직접 참석했고 월마트와 CVS 헬스 CEO는 화상으로 함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소비자 지출은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면서 초기 추산으로는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작년보다 거의 3분의 1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 발언에 나선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공급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1년전보다 더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 지원에 필요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진전을 보고 있으며 항구와 운송에서의 지연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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