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CJ대한통운 278조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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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354회 작성일 23-07-26 14:4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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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의약품을 항공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 인증인 'CEIV Pharma'을 획득하며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인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Pharmaceutical Logistics)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CEIV Pharm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는 국제 인증으로 운송 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합니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은 상온·냉장·냉동 등 적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저온 유통)'이 필수적으로 변질되거나 오배송되는 경우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일반 화물보다 취급 난이도가 높습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온도 관제 시스템인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갖추고 있어 쿨 가디언을 활용하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관리 온도가 제각각인 의약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할수 있습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인천공한 제2공항물류단지 내 5,800㎡(1800평) 규모의 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를 마련했는데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입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20년이 넘는 제약 물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사 70여 곳의 의약품 물류를 수행하고 이쑈고 현재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에 부합하는 전국 12개의 제약세너토아 의약품 전담 차량 200여대를 운영 중입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의약품 항공 운송 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6%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차세대 물류 분야로 시장조사기관 스트레이츠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은 1958억 달러(약 278조원) 구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CJ대한통운 장영호 IFS(국제 화물 운송 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 콜드체인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약 물류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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