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대상, 옛 이천 중앙연구소 물류창고로 고쳐쓴다. 신규 물류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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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3-05-23 13:34본문
- 물류 뉴스 -
종합식품회사 대상이 마곡으로 중앙연구소를 이전한 후 쓸모가 없어진 옛 경기도 이천시 중앙연구소 부지를 물류창고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류거점으로 인기가 높은 이천에 위치하는 대상의 유일한 물류창고가 될 전망입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포교리에 위치한 옛 대상중앙연구소가 물류창고시설로 탈바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물류창고의 면적은 약 2만6364㎡(약 7975평)이며, 오는 2025년 내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대상중앙연구소는 지난해 8월 마곡산업단지로 이전하여 26년만에 다시 서울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대상은 쓸모없어진 이천 옛 연구소 부지의 쓰임새를 고민하다가 최근 식품기업에게 있어서 중요해진 식자재 유통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물류창고 개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상은 지난 2019년 B2B 식자재 유통사업(대상베스트코)의 합병 이후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해외소싱 등에 대해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진행하고 있고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B2B 시장에서의 지위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류창고 개발에 있어 가장 큰 부담은 부지확보인데요 대상은 이미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자금 부담이 비교적 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상은 전국 각지에 10여개 물류창고를 확보(임대포함)하고 있고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물류창고가 제일 규모가 큰고 이번에 지어지는 이천 물류창고는 이천시에 들어서는 대상의 물류창고로는 유일하며 용인시 물류창고에 이어 두번쨰로 큰 물류창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천은 물류창고가 많이 들어서는 인기 '물류거점' 지역으로 꼽히고 택배사, 식품사, 패션, 홈쇼핑 등 여러 업체의 물류센터가 들어서 있습니다.
물류창고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향후 임대도 가능해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이후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수도권 물류창고의 몸값이 상승하는 추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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