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CJ대한통운 자체개발 물류-통신 프로토콜 오픈소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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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576회 작성일 23-03-03 15:17본문
- 물류 뉴스 -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물류 설비 연동 표준 프로토콜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스마트 물류전환에 앞장선다는 소식입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물류 설비 통신 표준 프로토콜(이하 LESP·Logistics Equipment Standard Protocol)을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LESP는 물류 산업에 사용하는 모든 시스템과 설비 사이의 통신 프로토콜로 CJ대한통운이 개발해 2019년 특허 등록을 완료한 기술로 미국을 비롯한 3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해외 물류센터 시스템 고도화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물류센터는 다양한 시스템과 로봇, 자동 분류 장비 등 각종 설비가 도입된 공간으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통신이 필수입니다. 기존의 경우 매번 인터페이스를 수정하거나 추가 개발이 필요했고 LESP를 적용할 경우 기존 설비는 물론 신규 설비 도입 시에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동탄, 양지 물류센터에 최초 적용하는 등 물류센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2.0버전으로 고도화해 용인, 여주, 백암에 LESP를 추가 적용해 로봇및 자동화 설비 도입이 가속화 하는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LESP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처음 공개돼 설비 연동이 필요한 회사는 누구나 활용할수 있습니다. 특히 물류 설비 연계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도 신사업 발굴 및 사업참여 기회 확대 등 업계 상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류상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IT솔루션 담당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물류 산업도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LESP 공개를 통해 국내 무률 산업 전반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며 스마트 물류 4.0 시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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