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한진, 인도네시아 법인 물류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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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654회 작성일 23-02-14 13:40본문
- 물류 뉴스 -
한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한 대표사무소를 올해 1월부로 법인 전환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이커머스 시장 규모와 성장률이 가장 높고 인도네시아 내 항만 및 공항 물동량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계획돼 있어 물류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 한진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해 미국, 유럽, 중국 등으로 향하는 국제 해상/하공 포워딩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향후 한진은 인도네시아 법인 사업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기존 포워딩 사업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창고, 트럭킹, 이커머스 물량 등으로 다각화해 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타 해외법인과의 네트워크 영업으로 기존 포워딩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거점확보를 통한 복합 운송사업도 개발하며 현지 로컬시장 개척을 위해 신규 고객사 유치를 강화하는 등 인도네시아 내 물류서비스 확대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활성화에 따라 동남아 법인 간 이커머스 CBT(Cross Border Trade) 물량을 확보하고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 플랫폼 '글로벌 원클릭'과 연계해 중소형 고객사 유치에 나섭니다.
한편 한진은 현재 미국, 중국, 유럽등 총 12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동남아의 경우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법인과 인도네시아 법인을 포함해 총 4개의 법인, 2새 대표사무소(태국, 싱가포르)를 두고있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총 12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그중 동남아는 물류 시장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한국 기업의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전망에 맞춰 현지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다 각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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