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2030년 경기도 생활물류시설 185㎡ 부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1,852회 작성일 22-11-01 13:37본문
- 물류 뉴스 -
경기도 일평균 출발·도착 물동량이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1136만개)의 58.8%(총 668만 개)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착량 기준 2030년 경기도 생활물류 물동량이 494만 개로 2020년 대비 8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대안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생활물류 1000만 개 시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필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경기도 일평균 출발·도착 물동량은 총 668만 개(58.8%)로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경기 서부(부천, 광명, 시흥, 안산,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수원, 성남, 용인)가 38.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북부(김포,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구리)가 23.0%로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북부 생활물류 물동량이 상당 부분을 동부(이천, 여주, 광주, 양평, 하남, 가평, 남양주)와 남부(화성, 오산, 평택, 안성)에서 처리되고 있어 장래 생활물류 수요가 증가할 경우 서비스 격차가 발생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 생활물류(택배)시설은 경기 동부에 37.9%로 가장 많이 입지했고 북부에는 4.2%로 가장 적게 입지해 있어 일부 지역에 집중된 생활물류시설의 불균형과 지역에 따라 부족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2020 ~ 2030년에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 증가량은 355만개 개로 경기도가 221만 개(수도권 증가량의 62.2%)로 가장 많은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더불어 2030년 경기도 생활물류시설 소요면적 413만㎡로 예측되며 경기 서부가 약 65만㎡, 동부, 남부, 북부의 3개 권역은 약 40만㎡의 추가 면적이 필요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년에 경기도 생활물류시설이 185만㎡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증가하는 물동량에 대해 균형 있는 생활물류시설 입지 유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전략으로 ◈생활밀착형 도시 생활물류 계획 수립및 시스템 구축 ◈경기도 E-커머스 스마트 물류단지 확충 지원 ◈E-커머스 연계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등 첨단·융복합 지역거점 물류 인프라 및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조성을 제시했고 이와함께 ◈안전한 물류시설 및 좋은 일자리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등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 물류체계 구축등을 제안했습니다.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의 생활물류시설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어 향후 증가수요에 비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대안으로 균형있는 생활 물류시설 공급 유도, 첨단·융복합 지역거점 물류 인프라와 생활밀착형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조성, 안전한 물류시설과 운송수단 중심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공유하기


- 이전글[와이즈맥스 뉴스] 한국야쿠르트 물류 신사업 '프레딧 배송' 22.11.03
- 다음글[와이즈맥스 뉴스] Korea SCM & Logistics Festival 2022, 11월 1일 개최 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