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차세대 배터리 기술 리튬메탈 베터리, 전고체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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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3,002회 작성일 21-11-10 13:29본문
- 에너지 뉴스 -
전기차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타면서 보다 안전하고 성능이 높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기술 발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전고체 및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업계는 자체 연구시설과 유수의 기술업체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전기차용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셀 아폴로(Apollo™)를 공개했습니다.
아폴로는 107ah의 용량으로 무게는 단 0.982kg에 불과한데요 에너지 밀도는 417Wh/kg 및 935Wh/L에 달해 해당배터리를 사용하면 한번의 충전으로 700km 이상 달리는 전기차를 만들수 있게 됩니다. 또한 12분만에 10%에서 90%까지 고속충전도 가능하여 전기차 시장이 점차 커나가고 있는 시점에 가장 필요한 배터리 기술입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오는 2025년 하이브리드 리튬메탈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리튬메탈 배터리는 액체와 고체의 전해질을 가진 하이브리드 배터리로 높은 에너지밀도와 대량 양산의 용이성등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은 현재 중국 상하이에 파일럿 설비를 건설중이며 다양한 샘플 최적화를 거쳐 양산품을 완성차에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고 국내에는 SK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기아, LG테크놀로지벤처스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의 주류인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 한계를 보완하고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할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연구도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최근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토요타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 있어 압도적인 양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면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2025년 하이브리드 차량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여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배터리업체들 역시 전고체 배터리 기술 연구에 열중하고 있는데요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미국 솔리드파워에 투자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기존 기존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해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높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삼성 SDI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등고 공동개발한 1회충전에 주행거리 800km의 고스팩 전고체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샌디에이고 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상온에서도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한 장수명전고체 배터리등 많은 국내의 배터리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온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배터리 시장을 끌고갈수 있는 차세대 기술인만큼 모든 배터리 업체에서 차세대 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며 이 차세대 기술을 통해 전기차 시장은 한차례 큰 도약을 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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