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부유식 해상풍력 신재생 에너지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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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699회 작성일 21-09-15 14:07본문
- 에너지 뉴스 -
최근 신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산업 전체에서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부유식 해상풍력인데요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람은 강해 가용풍속이 양질이지만 수심이 깊어 기존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을 설치할수 없는곳에 설치할수 있는 방식으로 부유구조물에 풍력발전시설을 붙여 바다에 떠있는 형태로 풍력발전을 할수 있는 기술입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의 가장큰 장점은 당연히 심해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거기에 더불어 육지에서 멀어질수록 양질의 바람자원을 얻을수 있어 가장 이상적인 풍력발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해외 재생에너지 선진국들은 이미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연구는 물론 상용화까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영국은 세계 최초의 부유식 풍력단지(30MW)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고 미국역시 2045년까지 하와이를 재생에너지 100%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부유식 풍력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니다. 우리와 가까운 대만은 원전폐지의 대안으로 부유식 풍력투자 확대를 선언했고 일본역시 상용규모 부유식 풍력 실증 프로젝트를 확대해 가고 있다합니다.
전문가들은 활발한 R&D와 사범사업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글로벌 부유식 풍력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해상풍력자원의 90%가 수심 50m 이상 심해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개발및 상용화는 필수라 할수 있습니다.
국내에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이 도입된다면 수심 80m 이내 영해의 경우 기술적으로 387MW, 이론적으로는 462GW의 풍력자원을 사용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 부유식 해상풍력의 경우 심해 설치의 높은 난이도를 극복해야 하는 점과 설치후 유지관리에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는점, 심해 한가운데서 생산한 전기를 육지까지 내보내야 한다는 점이 문제로 꼽히고 있어 이점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가 귀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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