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한국남부발전 발전사 최초로 중동에 바람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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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514회 작성일 21-09-08 13:22본문
- 에너지 뉴스 -
한국남부발전의 중동 지역 바람길 개척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 7일 요르단 암만(Amman)에 위치한 w호텔에서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소'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는데요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사업은 남부발전과 DL에너지가 각각 지분 50%를 투자해서 요르단 타필라(Tafila) 지역에 3.45MW 규모의 풍력발전기 15기(설비용량 51.75MW)를 개발, 건설, 운영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에는 총 1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준공후 20년간 요르단 전력청(NEPCO)과 전력판매 계약을 통해 총 36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남부발전은 2015년 요르단 정부의 사업승인을 획득한 후 부지확보, 인허가, 전력판매계약(PPA), 금융조달 등 약 3년여에 걸친 끈질긴 노력과 협상으로 전력구매계약, 자금조달 및 착공에 성공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요르단 정부의 공사중단 조치와 국경 폐쇄의 영향으로 인력, 기자재 수급 등 건설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에 남부발전은 요르단 정부와 협상을 통한 건설인력의 특별입국 승인, 지역주민 채용 등의 적극적인 대안을 모색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종합준공을 이루어 냈다고 합니다.
한국남부발전은 향후 대한풍력 운영을 통해 요르단 타필라 지역 5만여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발전소 유지보수, 물류, 경비보안 업무등에 약 40여명의 현지인을 고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요르단 대한풍력 발전사업은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로의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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