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원자잿값 급등 10월 수입액 역대 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450회 작성일 21-11-01 13:32본문
- 반도체 뉴스 -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10월 수입이 전년 동월보다 37%이상 증가하면서 3개월만에 역대 최대 수입액을 경신했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동월보다 24%증가하면서 12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수출액은 555억달러를 넘으면서 월 기준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수출의 20% 이상이 중국과 반도체에 편중돼 있다는 점은 우리 수출의 불안 요인인데요 전문가들은 우리 수출의 악재로 헝다 사태와 전력난으로 인한 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 반도체 품귀등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 원자재 가격급등, 해상운임의 가파른 상승세를 꼽았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37.8% 증가한 538억 6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기존 월간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7월 536억달러를 개월만에 경신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작년 동월대비 24% 증가한 555억 5400만 달러로 잠정집계됐는데요 이는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2번쨰로 큰 규모이자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라고 합니다. 기존 월간 최대 기록은 지난 9월 558억 3000만 달러였는데요 이로써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1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지난달 수출 증가세를 이끈 품목은 반도체로 10월 전체 수출의 20%가량인 11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올해 1~10월 반도체 수출액도 1032억달러로 전체 수출액(5232억 1000만달러)의 20%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또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액은 143억9000만달러로 10월 전체 수출의 26%가량을 차지해 수출품 4개중 1개가 중국으로 향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달 중순부터 심각한 전력난을 겪으면서 세계 주요 투자기관들이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8.2%에서 7.8%로 하향 조정하는 등 중국의 경기 둔화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우리 수출에는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공유하기


- 이전글[와이즈맥스 뉴스] 반도체 부족에 완성차업계 10월판매 22% 하락 21.11.02
- 다음글[와이즈맥스 뉴스] LG 유플러스 중소 IoT사업자돕기 위해 나섰다. 통신모듈 100만개 우선 공급 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