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LG·삼성·SK, 현대차 배터리 재활용 시장 잇따라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594회 작성일 22-07-11 14:40본문
- 전기 전자 반도체 뉴스 -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주요 배터리 3사가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고 현대차그룹도 최근 테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를 재활용해 각종 소재를 추출하는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고 회사는 50건의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SK온과 함께 2025년까지 30GWh 규모의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30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 북비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의 지분 2.6%를 인수했는데요 라이사이클은 2023년부터 10년간 LG에너지솔루션에 2만톤의 재활용 니켈을 공급한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지난달 6월 충청북도 오창 공장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삼성물산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성일하이텍의 지분 6.33%를 인수한데 이어 삼성SDI 등이 속한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지난해 성일하이텍의 지분 11.5%를 추가 인수했습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재사용·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현대글로비스를 통해 전세계에 퍼진 폐차장이나 딜러점 등에서 나오는 사용후 배터리를 회수하여 파워로직스를 통해 ESS로 재사용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들 배터리를 운방할수 있는 용기를 개발및 특허까지 취득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유하기


- 이전글[와이즈맥스 뉴스] KT, 한화시스템과 항공·우주 양자암호 기술개발 맞손 22.07.12
- 다음글[와이즈맥스 뉴스] 반도체 장비 1위 미국 AMAT 경기도에 R&D센터 설립 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