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두산퓨얼셀 CCU 기술로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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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1,215회 작성일 22-06-03 14:4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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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산퓨얼셀은 한국남부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료전지 연계 CCU(Carbon Capture, Utilzation·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기존 수소 연료전지를 블루·그린수소 연료전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실증사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소는 생산방법에 따라 크게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그린수소로 나뉘는데요 그레이수소는 현재 생상되는 수소의 약 96% 비중을 차지하며 주로 천연가스를 개질해 생산하고 그레이수소에 CCU기술을 적용하면 블루수소가 됩니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오는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는 생산 단가가 아직 높아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고 합리적 비용으로 생산할수 있는 블루수소가 주목받고 있다는게 두산퓨얼셀의 설명입니다.
두산퓨얼셀은 에너지연과 연료전지 연계 CCU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한국남부발전과 해당 기술을 적용한 블루수소 연료전지 실증을 진행합니다. 실증이 끝나면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해 기존 수소연료전지를 블루수소 연료전지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퓨얼셀은 또 암모니아 연료전지 실증사업에도 참여하는데요 암모니아는 영하 33℃에서 액화할수 있고 수소에 비해 부피가 작아 1.5배 더 많은 양을 운송할수 있습니다. 암모니아는 에너지 밀도도 높아 액화수소(영하 253℃)보다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습니다.
두산퓨얼셀이 암모니아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외에서 암모니아를 도입, 한국남부발전은 암모니아 연료전지 실증 부지 제공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청정수소 연료전지로의 전환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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