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삼성전자 DDR5 미래형 산업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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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952회 작성일 22-04-08 11:24본문
- 반도체 뉴스 -
삼성전자는 6일 차세대 D램 규격 DDR5를 "미래형 첨단 산업의 키를 쥔 '게임 체인저'"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DDR5가 만들어 나갈 새로운 미래상에 대한 영상을 공개하고 "속도, 용량, 친환경성에 이르기까지 D램의 성능 제한을 뛰어넘어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핵심 제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DDR5 D램은 2013년도에 출시한 DDR4를 잇는 D램 반도체 규격입니다.
삼성전자는 "5G, 인공지능에 이어 증강현실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까지 고속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관건인 서버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은 필수 요소가 됐다"며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 서버 확대 추세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찍이 DDR5 개발로 IT 산업 베이스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DDR5 D램은 DDR4보다 약 2배 빠른 4800Mbps 이상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약 4배 커진 최대 512GB의 용량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으로 급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력관리 반도체(PMIC)를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 기판에 직접 탑재해, 모듈 차원에서 30%의 전력 효율을 이루는 등 전력 공급 안정성을 향상한 것도 강점"이라며 "DDR5의 주 응용처인 데이터센터는 서버의 구동과 냉각에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만큼, 고성능 대비 저전력 메모리는 필수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올해 초 DDR5를 지원하는 CPU가 시장에 출시되어 게이밍 PC부터 메인 PC 시장까지 컴퓨팅 환경에도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서버 향 D램이 DDR5로 본격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DDR5는 데이터센터 업체의 운영 비용 효율화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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