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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에서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합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의 경구제 대비 우수한 약물 체내 동태와 생화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한 효능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IVL3001은 앞서 진행한 효력시험에서 경구제와 비교했을 때 낮은 투여량으로도 우월한 탈모치료 효과를 입증한바가 있어 이번 1상 임상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임상을 통해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1개월 또는 최대 3개월에 한번만 맞아도 되는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투약하면 매일 경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물론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수 있고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적다고 합니다.

대웅제약에서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개발및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