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홍천에 국내 4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446회 작성일 22-08-26 11:53본문
- 바이오 뉴스 -
강원도가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유치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홍천을 국내 4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국가 항체의약품 산업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인터체인지' 프로젝트의 첫단계인데요 강원도와 홍천군은 다음달 6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리는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공모 발표평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모를 통과할 경우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180억원을 확보할수 있고 강원도비 36억원과 군비 86억원을 보태 홍천군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항체기업들을 유치할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항체 비즈니스 센터에는 60여개 항체 치료제·진단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되고 이로인한 고용 창출효과는 3,760여명에 달하게 됩니다.
이는 2035년까지 추진되는 '바이오 인터체인지' 장기 프로젝트의 2단계 첫번쨰 과제이자 핵심사업입니다.
강원도와 홍천군은 1단계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센터와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했으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사업도 중앙 투자심사 통과 결과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은 2024년 완료될예정이고 1단계 사업이 연구·개발 및 장비 등의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2단계 사업은 기업유치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다음달 공모가 진행되는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실제 기업이 입주할 공간이고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행정 서비스등을 제공하는 종합지원센터, 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등을 차례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2026년까지 2단계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2035년까지 3단계로 기업유치등을 통한 클러스터 완성에 나설 방침입니다.
도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될 홍천군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점에 착안하여 홍천과 춘천의 백신·진단·치료제 기업을 연계하는 바이오산업 인터체인지 프로젝트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35년 프로젝트 완료시 경제효과가 연 3,722억원에 달할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