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차바이오텍 美자회사 마티카 바이오 2030년 연매출 1조원 목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794회 작성일 22-07-21 13:44본문
- 제약 바이오 의학 뉴스 -
세포·유전자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뛰어든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 마티타 바이오테크놀로지가 2030년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21일 송윤정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은 해마다 20% 이상 성장해 2030년에는 25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며 “2030년까지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해 세계 5위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지난 5월 CDMO 시설을 준공한 이후 미국 유전자치료제 회사와 CDMO 계약을 체결했고, 50여개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수주 성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마티카 바이오는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시설을 준공했고 이 시설은 500리터 용량의 바이오리액터(세포 배양기)와 글로벌 수준의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상업화 단계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CDMO 시설을 증축하기 위해 6600㎡ 규모의 공간을 이미 추가로 확보했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 핵심원료인 바이럴 벡터 공정개발 및 생산, 다양한 세포치료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고 송 대표는 “2023년 말 혹은 2024년 초에는 현재 규모의 2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티카 바이오는 기술 축적을 위해 텍사스 A&M대학교와 공동연구 하는 한편, 글로벌 바이오공정 전문기업 싸토리우스와 의약품 공정분석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티카 바이오가 축적한 기술은 차바이오텍이 2024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완공 예정인 첨단바이오 시설 CGB(Cell Gene Biobank)에 적용되는데요 CGB는 연면적 6만 6115㎡(2만평) 규모로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바이럴벡터, 플라스미드 DNA를 한 건물에서 동시에 생산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 글로벌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날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세포 전문 기업으로써 2016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조사해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고 CDMO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현재까지 생산시설 구축에 5000만 달러가 투자됐고 단기적으론 CDMO 시장에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게 의미있다고 보고 빨리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유하기


- 이전글[와이즈맥스 뉴스] 2022 대한민국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 개최 미래 바이오 인재 모인다 22.07.25
- 다음글[와이즈맥스 뉴스] 코로나 확진 7만3582명으로 83일만에 최다 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