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에스티팜 미국학회서 mRAN플랫폼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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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792회 작성일 22-05-16 13:41본문
- 바이오 뉴스 -
에스티팜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TIDES USA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참석해 주요 세션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TIDES USA 학회는 뉴클레오타이드, 펩타이드, mRNA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후보물질의 발굴 및 임상 개발, CMC(Chemical, Manufacturing and Controls), mRNA 백신의 제조, 유전자 편집 등 신약 개발의 전 영역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학회다. 모더나(Moderna), 바이오앤텍(BioNTech), 아이오니스(Ionis) 등 업계 최고의 CEO 및 과학자 150명 이상이 발표했는데요.
학회에서 에스티팜 양주성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은 ‘mRNA CDMO: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mRNA CDMO: How to Develop mRNA Platform Technology Using Know-how from the Oligonucleotide CDMO Business)’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에스티팜 mRNA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과 제2동 신축을 통한 뉴클레오타이드 생산능력 증대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도 가졌는데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얀센(Janssen), 일라이릴리(Eli Lilly), 머크(Merck) 등의 글로벌 제약사와 애로우헤드(Arrowhead), 바이오젠(Biogen), 다이서나(Dicerna) 등의 바이오텍 업체를 포함한 총 34개 사와 미팅을 갖고 mRNA CDMO 사업 제휴를 논의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mRNA 백신의 성공으로 RNA 기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신약 개발 및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고 시장조사기업 리서치&마켓(Research&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합성 시장은 2020년 52억달러(약 6조6000억원)에서 2030년 261억달러(약 33조2000억원)로 연평균 17.1% 성장이 예상되며 FMI(Future Market Insight)는 2030년 원료의약품(API) 시장 규모가 53억6천만 달러(약 6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비알콜성 지방간염, 만성 B형간염 등 6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mRNA 관련 누적 수주금액이 250억원에 달하는 등 작년 11월 유럽 TIDES 학회 발표 이후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mRNA CDMO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제휴가 예상되며 에스티팜의 CDMO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스티팜은 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지난해 11월 1,500억원을 투입해 제2동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2025년 말 완공 예정으로 핵산치료제 생산능력은 현재 2mole(연간 약 330kg~1톤)에서 14mole(연간 약 2.3톤~7톤)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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