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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와 법무법인(유한) 클라스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약칭 우신클)의 신약·바이오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법률자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신클의 법률 자문 및 법률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법무법인(유한) 클라스는 감사원장을 지낸 황찬현 대표와 SK텔레콤 사장을 역임한 남영찬 대표 등 변호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며, 국내 법조계 안팎에서 특허분쟁을 포함한 소송 및 M&A 등 비즈니스 일반에 대한 자문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준비된 로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헬스케어 등 분야별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대응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의뢰인에게 초점을 맞추어 발생한 문제뿐 아니라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 바이오기업에 대한 법률자문 제공 ▲신약클러스터 입주 기업이 신약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영역에서 상호 협력 ▲분쟁예방과 리스크관리에서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서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예비창업가나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은 법인 설립 문제부터 자금조달, 영업, 기술특허, 지식재산권 활용 및 보호 등의 문제로 창업 초기부터 법률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