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오미크론 변이 백신 임상 시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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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255회 작성일 22-01-26 09:27본문
- 의학 뉴스 -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오미크론 변이 예방용 백신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기반 백신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발표했습니다.
이 임상시험은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또는 오미크론 기반 백신 요법을 조사하는 세 개의 코호트를 포함하며, 임상 3상 코로나19 부스터 연구의 일부 참가자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는 오미크론을 해결하고 변이 기반 백신의 잠재적인 필요성을 결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데요.
임상시험 모집 대상자수는 1,420명이고 코호트 1은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90~180일이 지난 참가자 615명으로 구성되며 이 코호트의 참가자는 오미크론 기반 백신을 1회 또는 2회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코호트 2는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을 받은 후 90~180일이 지난 참가자 600명으로 구성되며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이나 오미크론 기반 백신을 1회 접종받게 됩니다.
코호트 3은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참가자 205명으로 구성되며 오미크론 기반 백신으로 3차 접종까지 받게됩니다.
회사 측은 임상 및 실제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접종자와 특히 부스터샷 접종을 받은 사람은 오미크론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사는 2022년에 코로나19 백신 40억 도스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으며 개량 백신이 필요한 경우에도 생산량이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화이자의 백신연구개발부 총괄 카트린 얀센 수석부사장은 “현재 연구 및 실제임상 자료는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증 질환과 입원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호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보호가 약해지는 경우에 대비해야 하고 오미크론과 향후 새로운 변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보호를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찾아야 하며, 변이 기반 백신을 개발하고 조사하는 것이 이 목표를 향한 노력에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 사힌 CEO는 “백신은 오미크론에 의한 중증 질병에 대해 강력한 보호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 나온 데이터는 감염과 경증 및 중등증 질병에 대해 백신에 의해 유도된 보호가 이전 균주에서 관찰된 것보다 더 빠르게 약해진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연구는 오미크론에 대한 보호 수준이 이전 변이와 유사하지만 보다 오래 지속되는 변이 기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과학 기반 접근 방식의 일일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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