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부스터샷으로 예방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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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609회 작성일 21-12-10 11:02본문
- 의학 뉴스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8일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를 막을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이자의 최고경영자는 애초 예상보다 좀더 일찍 네번째 부스터샷이 필요하게 될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기업은 이날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혈청을 이용해 진행한 초기 실험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백신 3회 접종 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는 수준은 2회 접종 때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는 수준과 거의 같았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최초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95%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백신 2회 접종자 20명의 혈액에서는 평균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25배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백신 접종으로 유도된 면역반응이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영향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백신 2회 접종도 중증화 진행을 막아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그들의 백신을 세 차례 접종하면 코로나19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를 막는데 여전히 효과적 이라며 두차례 백신 접종만으로는 오미크론 변이에 충분하지 않을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코로나 백신의 3회 접종이 보호 능력을 개선한다는 점이 분명하다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부스터샷까지 다 맞히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 또한 세번째 접종을 앞당길것을 권했는데요 영국이 최근 2회차와 3회차 접종의 간격을 6달에서 3달로 줄였다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더 확산된다면 겨울철 보호의 수준을 더 높이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확산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프리카보건연구소에서 전날 오미크론 변이는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으로 불충분하고 부스터샷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것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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