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삼성전자 탄소발자국 인증 반도체·LED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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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746회 작성일 21-11-22 11:37본문
- 반도체 뉴스 -
삼성전자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제품까지 '탄소 발자국'인증을 확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인증을 취득하고 지난해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는 지난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신기술, 혁신 등에 대한 지원과 정보 공유, 인증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탄소를 탄소 발자국 산정 표준에 맞춰 산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시스템 반도체 제품 4종에 이어 SODIMM(8·16GB), LPDDR5(8·12·16GB) 등 메모리 제품 20종에 대해서 '제품 탄소 발자국'인증을 추가로 획득했고 메모리 제품 5종(HBM2E(8GB), GDDR6(8GB), UFS 3.1(512GB), Portable SSD T7(1TB), MicroSD EVO Select(128GB))은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탄소저감 인증'은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 또는 그 후속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실제로 감소시켰을 때 부여받는 인증입니다.
해당 5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저감한 탄소배출량을 환산(5개 제품 각각의 출시일로부터 2021년 7월까지 판매된 제품 수 기준) 하면 약 68만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억 그루가 한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합니다.
삼성전자는 이전세대보다 크기가 줄어들고 생산성이 향상된 차세대 메모리 칩으로 인해 제품당 전력 사용량과 투입 원자재량 감축에 성공할수 있었는데요 더불어 제품의 소비전력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일부 제품의 포장재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 포장재로 변경해 제품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탄소 발생을 최소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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