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맥스 뉴스] 아옳이 VS 병원 건강주소 놓고 엇갈린 주장 법적공방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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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이즈맥스 댓글 0건 조회 2,614회 작성일 21-11-09 10:57본문
- 의학 뉴스 -
피부과에서 건강주사를 맞고 온몸에 피멍이 들었다는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의 주장에 해당 병원이 추가 입장문을 내면서 다시한번 반박에 나섰습니다. '건강주사'를 놓고 양측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가운데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앞서 아옳이는 지난달 9일 인스타그램에 만성염증과 틀어진 체형에 좋은 건강주사라고 해서 맞았는데 옷을 안입어도 입은것 같은 특별한 느낌이라며 얼굴을 제외한 온몽에 피멍든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13일 아옳이는 유튜브를 통해 몸이 잘붓고 쑤셔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병원의 주사시술을 알게 되었다며 주사를 맞게 된 경위를 밝혔는데요 유튜브에 따르면 아옳이는 병원에서 건강체크를 먼저 해준뒤 주사 시술을 권했고 마취·시술·회복 시간을 포함해 총 10~11시간 동안 병원에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측에서는 지난 6일 조선닷컴을 통해 아옳이가 인스타그램에 적은 글과 유튜브에서 한 발언들 중 사실과 다르고 왜곡·과장된 부분이 많다며 반박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아옳이는 지난달 5일 미용주사 시술을 받았고 본인이 시술한 주사가 건강주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병원과 소개자료에도 건강주사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병원은 뷰티·다이어트 커뮤니티에서 비만 및 셀룰라이트 전문 치료병원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셀룰라이트 주사는 0.3mm 의 얇은 주삿바늘로 전신 곳곳에 찌르기 때문에 시술 부위에 통증과 멍이 생길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는것이 병원측의 주장인데요
아옳이측에서는 지난달 8일 멍 상태가 심하다며 친동생과 병원에 찾아가 시술비 전액과 마취에서 풀리기전 추가로 결제한 필라테스 이용권과 다른 시술 이용권 등을 환불해 줄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병원측에서는 아옳이의 주장과 달리 병원에서는 아옳이에게 무상으로 멍을 빨리 없애는 치료를 해줄 테니 경과를 지켜보자고 제안했고 아옳이는 이를 수락하고 멍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병원측은 치료 50분만에 효과가 없다며 다시 환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아옳이의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도 인스타그램에 병원측과 의사의 적반하장 태도를 고발하며 법적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법적공방으로 이문제가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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